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분향소 위치 다음 교황 후임은 누구?

yongty02 2025. 4. 23. 13:14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과 함께 전 세계의 이목이 후임 교황 선출과 분향소 위치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티칸과 한국 주요 성당의 조문 일정부터 콘클라베 절차,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분향소 운영

2025년 4월 21일,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했습니다. 가난한 이들의 교황으로 불리며 전 세계 신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그는 바티칸 카사 산타 마르타에서 마지막을 맞이했습니다.

현재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내에는 공식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반인 조문이 가능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각국의 주교회의를 중심으로 주요 성당에 분향소가 설치되고 있으니, 거주 지역의 천주교 대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한국의 경우는 서울 명동성당에 분향소가 설치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조문객에게 개방됩니다.

🕯️ 한국 주요 분향소 위치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한 한국 내 일정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 명동성당: 4/22~4/29 일반 조문 가능
광주대교구, 대구대교구 등에서도 별도 추모 미사 진행 예정
교황 관련 회고전 및 다큐멘터리 상영 예정 (가톨릭평화방송 등)

기억 속의 프란치스코 교황을 떠올리며 직접 헌화하거나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는 추모 방법입니다.

🕊️ 교황 선종 후 '콘클라베' 절차는?

교황 선종 시 바티칸은 9일간의 '장례 미사와 애도 기간'을 거친 뒤,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공개회의)를 엽니다. 이 회의에는 만 80세 미만의 전 세계 추기경들이 참석하며,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교황으로 선출됩니다.

이번 콘클라베는 2025년 5월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 주간 진행될 수 있습니다. 후임 교황이 선출되면 전통적으로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Habemus Papam!”(우리에겐 교황이 있습니다)라는 발표와 함께 대중 앞에 첫 모습을 드러냅니다.